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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의 추가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의 추가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정신병 약물로 치료받는 조현병 및 전당뇨병 성인 환자에게 세마글루타이드를 30주 동안 주 1회 투여한 결과, 혈당 수치와 체중이 감소하고 신체적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Psychiatry)’에 실렸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에서 개발한 GLP-1 유사체로 제2형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여러 임상 연구에서 세마글루타이드가 혈당 관리와 체중 감량 외에 심혈관계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등의 추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GLP-1 약제는 제2형 당뇨병과 비만을 넘어 신장 보호, 잠재적 치매 예방 효과까지 그 적응증을 넓혀나가고 있다.
덴마크 연구진은 2세대 항정신병약을 투여받은 18~60세 성인 154명을 연구에 참여시켰으며 이 중 141명이 30주 간의 치료를 완료했다.
참가자들은 세마글루타이드 또는 위약을 30주 동안 주 1회 피하 주사로 투여받았고, 8주 동안 1.0mg 또는 최고 용량으로 증량했다.
일차 평가변수는 혈당 수치의 변화였으며 이차 평가변수는 체중, 공복 혈당, 지질 수치 및 조현병 증상 점수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 결과, 30주차에 위약군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가 0.46% 감소했으며 이러한 효과는 15주차에 나타나 30주차까지 유지됐다.
또한 30주차에 체중은 위약군 대비 9.21kg 감소했으며 중성지방 등 다른 지표에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신체적 삶의 질은 3.75점 향상됐으며 정신적 삶의 질과 조현병 증상 점수는 두 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조현병, 전당뇨병, 비만을 동반한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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