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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현대약품) |
[mdtoday = 박성하 기자] 현대약품이 브리바라세탐 성분의 항전간제 '브릴렉트정'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뇌전증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국내 뇌전증 치료제 시장에서는 레비티라세탐 성분이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업계는 차세대 라세탐계 약물로 분류되는 브리바라세탐의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브릴렉트정은 10mg, 25mg, 50mg, 100mg 등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환자의 상태와 치료 단계에 따른 유연한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이 제품의 주요 특징이다.
브리바라세탐은 시냅스 소포 단백질 2A(SV2A)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기전을 통해 항전간 효과를 나타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성분은 기존 레비티라세탐 대비 SV2A에 대한 결합 친화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약리학적 특성이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작용 메커니즘을 제공한다고 분석한다. 특히 환자의 임상적 상황에 따라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현대약품은 브리바라세탐의 특성을 반영해 'Brilliant control begins'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Brilliant'는 브리바라세탐의 'Briv-'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세밀하고 체계적인 치료 컨트롤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 치료에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했거나 부작용으로 치료 지속에 어려움을 겪어온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브릴렉트정은 기존 라세탐계 약물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와 의료진의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출시를 계기로 항전간제 및 중추신경계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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