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하면 불면증 위험 줄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4-04-09 08:19:12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운동하면 수면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기자]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운동하면 수면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체 활동과 수면의 질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영국 의학 저널(BMJ Open)’에 실렸다.

수면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보건 문제이다.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0%가 불면 장애(insomnia disorder)가 있고, 20%는 잠들기 어려운 증상을 경험한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대표적인 것으로 심혈관 질환, 2형 당뇨병, 우울증, 위장관 문제, 암 등이 있다. 

 

불면 증상이 있는 경우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단, 카페인 섭취 조절, 금연, 신체 활동 등을 통해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진은 ‘유럽 지역사회 호흡기 건강 조사(European Community Respiratory Health Survey)’에서 성인 4339명을 10년간 추적·관찰해 신체 활동과 수면의 질 사이의 상관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운동하는 사람들은 한 번 이하 운동하는 사람들에 비해 수면 문제의 위험이 42% 낮았다. 이들은 불면증 증상이 있을 위험이 22% 낮았고, 두 번 이상 불면증 증상을 호소할 위험이 40% 낮았다.

또한 꾸준히 운동하는 경우 수면의 질이 높을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5% 더 높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운동하면 수면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봄철 우울·불안장애 증가… 계절 변화에 따른 정신건강 관리 필요
계절성 우울증, 계절 변화 따라 반복되는 감정 저하… 조기 관리 중요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심혈관 사망 위험 증가
환각 버섯 주성분 '실로시빈', 심리 치료와 병행하면 난치성 우울증 치료 효과
우울증과 불안 장애에 개입 가능한 식이 요법 가능성 나와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