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사람은 수면을 하는 시간이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활기찬 일상을 보내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렇다 보니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깊은 잠에 들지 못할 경우, 신체와 정신 건강에 여러 문제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매년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은 늘어나는 추세이며, 대표적인 수면 질환으로 코골이를 꼽을 수 있다. 코골이는 기도가 좁아 발생하는 것으로, 수면 중 공기가 통과하는 상기도가 충분히 열리지 않고 좁은 기도를 통과하는 공기에 의해 목젖, 연구개, 혀뿌리 부위가 떨리면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다.
흔하게 겪는 증상인 만큼 단순 잠버릇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지만, 코골이 증상이 제때 치료되지 않고 장기화 된다면 만성 피로의 원인으로 자리 잡을 뿐 아니라 체내 산소 부족 문제로 이어져 당뇨, 고혈압,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발생 초기에 병원에 내원 후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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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현 원장 (사진=드림수면의원 제공) |
수면다원검사는 코골이 외에도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기면증 등 모든 수면 질환 진단을 위한 표준 검사로, 잠을 자는 동안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반응을 검사해 수면장애의 원인을 찾아내는 검사법이다. 검사 결과 가벼운 코골이라면 체중 조절 및 코 막힘 해소 등의 관리만으로 충분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중증의 상태인 수면무호흡증이 진단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현재 코골이에 대한 비수술 치료법에는 양압기가 가장 권고되고 있다. 부작용이 거의 없고 치료효과가 즉각적인 양압기 치료는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서 코골이를 유발하는 주변조직, 혀, 목젖 등을 밀어주어 기도의 형태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드림수면의원 이지현 원장은 “코골이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며 “수면과 기상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며, 식단 관리를 통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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