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부진으로 2군행…연봉 삭감 불가피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17: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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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타율 0.145에 그친 노시환, KBO 규정에 따라 최소 1667만원 감액 예정

▲ 노시환 (대전=연합뉴스)

 

[mdtoday = 김교식 기자]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노시환이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으며 2군으로 강등됐다. 

 

한화 구단은 지난 13일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게 했다. 이는 개막 이후 13경기 만에 내려진 결정으로, 팀의 중심 타자로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노시환은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5, 8안타, 3타점, 6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홈런은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으며, 출루율 0.230과 OPS 0.394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21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볼넷은 5개에 불과했고, 수비에서도 3개의 실책을 범하며 공수 양면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2군행으로 노시환은 금전적인 손실도 피할 수 없게 됐다. KBO리그 규약에 따르면 연봉 3억원 이상의 선수가 경기력 저하 등 귀책 사유로 현역 선수 명단에서 제외될 경우, 연봉의 30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의 50%를 미등록 일수만큼 곱해 연봉에서 감액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노시환의 현재 연봉은 10억원이다. 이에 따라 하루 약 167만원(연봉의 300분의 1인 333만원의 절반)이 2군 체류 기간 동안 차감된다. KBO 규정상 2군으로 내려간 선수는 최소 열흘 동안 1군 등록이 불가능하므로, 노시환은 이번 조치로 최소 1667만원의 연봉 삭감을 감수해야 한다.

 

한화는 노시환의 부진이 이어지는 동안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을 모두 패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며 팀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3연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노시환이 2군에서 기량을 회복하고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할 수 있을지 야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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