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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적 스트레스는 노년기까지 정서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기자] 어린 시절의 경제적 스트레스가 노년기까지 정서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의 경제적 스트레스는 수십 년 동안 지속되어 노년기까지 정서적 건강에 측정 가능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노화와 정신 건강(Aging and Mental Health)’에 실렸다.
연구진은 시간 경과에 따른 건강 및 심리적 결과를 추적하기 위해서 성인 1600명의 설문 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데이터 세트에는 어린 시적의 경제적 어려움, 성인기의 경제적 어려움, 현재 우울증, 불안, 외로움과 같은 증상에 대한 참가자들의 응답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어린 시절 혹은 성인기에 재정적 어려움을 경험한 사람들이 70대 이상을 포함한 노년기까지 정서적 고통을 호소할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경제적 스트레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적될 때 이러한 연관성이 명확하게 나타난다고 보고했다. 특히 어린 시절과 성인 시절 모두 재정적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은 노년에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진은 성인 시절의 재정적 압박에 비해 어린 시절의 재정적 압박을 받은 사람들이 더 일찍 불안과 외로움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정적 문제가 해결된 사람들은 노년기 외로움 수준이 낮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재정적 상황이 향상되는 것이 나중에 정서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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