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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생각을 많이 하는 ADHD 환자에서 창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ADHD 환자에서 나타나는 딴생각하기 특성과 창의성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가 ‘유럽 신경정신약리학회 학술대회(ECNP Congress)’에 발표됐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주의력 부족, 과잉 행동, 충동성이 나타나는 정신과 질환이다. ADHD는 주로 소아에서 처음 발생하며, 학습 장애나 품행 장애 등의 정신 질환뿐 아니라 여러 전신 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다만 최근에는 ADHD 환자가 다른 사람에 비해 창의성이나 역동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진은 ADHD와 관련된 두 개의 문헌을 검토해 ADHD 환자에서 ‘딴생각하기’가 ADHD에서 나타나는 기능적 문제와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해당 연구에서 딴생각하기(mind-wandering)는 눈앞의 세계에서 벗어나 내적 세계로 주의를 돌리는 행동으로 정의됐다. 모든 사람이 딴생각을 할 수 있으나, ADHD 환자는 딴생각하기에 많은 시간을 쓴다.
연구 대상이었던 두 연구에 참여한 ADHD 환자들은 모두 주의력 부족이나 충동성과 같이 딴생각으로 이어지기 쉬운 ADHD의 특성이 있었다. 또한 주의력 부족이나 충동성의 정도가 심할수록 딴생각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았다.
다만 이러한 딴생각하기는 놀랍게도 창의성이 향상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두 연구에서 모두 주의력 부족이나 과잉 행동, 충동성의 정도가 심한 ADHD 환자에서 창의력 점수가 높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ADHD가 있는 경우 창의성이 커진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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