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거상 통한 피부 탄력 회복, 수술 전 꼭 알아둘 점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7: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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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민족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가족과 재회하며 서로의 얼굴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낀 이들이 많을 것이다. 나이가 들거나 이전에 받았던 시술, 수술의 영향으로 얼굴선이 처지는 현상은 고령화 사회의 보편적인 관심사다. 볼이 아래로 처지면 턱선이 무너져 사각턱처럼 보이거나 심술보가 생기기도 하고, 눈가 주름과 팔자주름이 깊어지면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리프팅 시술을 찾고 있으며, 그 방법 또한 다양하게 발전해 왔다. 하지만 충분한 상담 없이 시술을 서둘렀다가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반적인 리프팅 시술은 수술에 비해 효과의 지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미 노화가 진행된 이후라면 동안 이미지를 되찾기 어렵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피부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이승환 원장 (사진=우아성형외과 제공)

우아성형외과 이승환 원장은 “피부 아래에는 SMAS층이라 불리는 섬유성 근막이 자리하고 있다. 이 조직은 피부와 근육을 연결해 얼굴의 형태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면 피부와 지방층이 아래로 처지며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깊어진다. 따라서 SMAS층을 무시한 채 표면만 관리하면 일시적인 개선에 그치기 쉽고, 금세 다시 처짐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얼굴 전반의 주름과 탄력 저하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싶다면 안면거상술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수술이라는 점에서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많다.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 긴 다운타임을 감당하기 어렵고, 흉터에 대한 우려도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미니거상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승환 원장은 “미니거상은 안면거상과 원리는 동일하지만,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부담을 크게 줄인 수술이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귀 주변에 작은 절개를 가해 노화로 약해진 피부를 당겨 올림으로써 처진 부위를 리프팅한다. 절개가 작기 때문에 흉터와 회복 기간이 짧고, 중안면부나 턱, 목 등 필요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교정해 자연스러운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년층뿐 아니라 피부 노화가 진행된 고령층에게도 적합하며, 안면윤곽수술 후 피부 처짐을 경험한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니거상은 얼굴의 신경과 혈관이 밀집된 부위를 세밀하게 다뤄야 하는 고난이도의 수술이다. 따라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이 원장은 “개인마다 피부 두께와 근육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수술 계획이 부작용 예방에 중요하다. 노화나 기존 수술로 인해 피부 회복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더욱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 상황에 따라 피부과 등 타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단편적인 후기만 보고 성급히 결정하기보다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갖춘 전문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고 회복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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