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종전 기대에 코스피 8% 코스닥 6% 폭등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1 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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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연합뉴스)

[mdtoday = 차혜영 기자]  코스피가 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을 타고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역대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6% 넘게 오르며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6.24포인트(8.44%) 오른 5478.70에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5.49% 상승한 5330.04로 출발했고, 개장 직후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 이른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기관은 4조26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260억원, 3조762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고, 삼성전자는 13.40%, SK하이닉스는 10.66%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63.79포인트(6.06%) 오른 1116.1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90억원, 460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00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천당제약만 10.25% 내렸고, 리노공업은 10.81% 올랐다.

이번 급등은 뉴욕증시 강세의 영향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순조롭다고 재확인했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등도 이에 호응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시장 불안을 낮췄다.

특징주 가운데 LG이노텍은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16.87% 급등한 34만3000원에 마감했다. DB증권은 매출 5조5319억원, 영업이익 2038억원을 예상하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고환율 효과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반면 케이카는 최대주주 한앤코오토홀딩스가 보유 지분 전량을 KG스틸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15.3% 급락한 1만1630원에 마쳤다. 장중에는 1만1560원까지 떨어져 1년 내 최저가를 찍었다. KG그룹은 “통합 모빌리티 구조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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