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 자격 기준,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과 과정은?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09-13 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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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고동현 기자] 현대인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사회가 발전을 거듭하면서 우리는 가정과 사회에서 여러 갈등을 경험하고, 이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고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는 한다. 이러한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이 바로 ‘심리상담사’다.

심리상담사는 유아,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 등 사회에서 여러 갈등이나 문제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직업이다.

이는 한국상담학회와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가족치료학회에서 각각 운영하는 전문상담사, 상담심리사 자격으로 민간자격이 주어진다. 국가자격으로는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이 있다.

이 중 민간자격에 해당하는 한국상담학회,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가족치료학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민간자격인 만큼 누구나 취득할 수 있는 흔한 자격증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 김효숙 원장 (사진=내맘애봄 심리상담센터 제공)

하지만 심리상담사가 되는 것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심리학, 상담학, 교육학, 사회복지학, 심리치료학 등을 학부에서 전공한 이들은 대학원에 진학해 상담심리를 전공해 석사를 취득한 뒤에 수련과정을 거치면서 전문성이 검증되고 난 이후 필기시험 응시 조건을 얻을 수 있다.

수련은 슈퍼비전, 공개사례 발표, 집단상담 등으로 이루어지며 필기시험 응시를 위해 반드시 채워야 한다. 또한 필기시험 이후에는 면접시험도 봐야 하며, 그 이후 필드에서 일할 수 있을 때까지 3~4년의 수련 시간이 필요하다. 1~2년은 필기시험에 응시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련 시간이고 자격 취득 후에는 필드 투입까지 3~4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기 때문에 석사 이후에 수련시간 또한 길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민간 자격증은 급수, 학회에 따라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수련 조건을 채워야만 자격이 부여된다.

안양 내맘애봄 심리상담센터 김효숙 원장은 “바르고 건강한 정신으로 삶을 살아가고 유지하기 위해 상담센터나 다양한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심리상담사라는 전문적인 인력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며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심리상담가의 학력과 자격증, 전문분야, 경력 등을 꼼꼼히 확인해 자신에게 필요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지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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