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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P-1 작용제가 뇌졸중 후 신경학적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GLP-1 작용제가 뇌졸중 후 신경학적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GLP-1 작용제의 체중 감량 효과가 뇌졸중 후 신경학적 회복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당뇨병학 저널(Diabetologia)’에 실렸다.
뇌졸중 후 신경학적 회복은 손상된 뇌 부위 주변의 신경세포들이 점차 기능을 대신하면서 시작된다. 손상된 부위의 직접적인 재생은 어렵지만, 뇌의 가소성 덕분에 다른 부분이 손실된 기능을 대체하도록 재조직되는 과정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신경학적 회복은 보통 발병 후 3~6개월 사이에 가장 활발하며, 초기 재활치료 개시 시기가 예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 시기에는 운동, 언어, 인지 등 다양한 재활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신경 회복과 일상 기능의 개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비록 뇌세포의 손상이 비가역적이라 하더라도 꾸준한 치료와 뇌 가소성의 활용으로 2년까지도 기능 회복이 지속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연구진은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GLP-1 작용제의 체중 감량 효과가 뇌졸중 후 신경학적 회복을 개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고했다.
현재 전 세계 당뇨병 유병률은 급격히 증가해 2045년에는 7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뇌졸중이 당뇨병 환자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이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뇌졸중 후 재활 단계에서 회복 속도 역시 느리다는 것이 연구진은 설명이다.
연구진은 GLP-1 작용제의 대사적 특성이 뇌졸중 발생 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었다며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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