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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
[mdtoday=김동주 기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실적개선 영향과 회계제도 변경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늘었다.
2023년 1~9월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실적개선 영향과 회계제도 변경(IFRS9·IFRS17 도입)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53개 보험회사(생보사 22개, 손보사 31개) 당기순이익은 11조4225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조6613억원(47.2%) 증가했다.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3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4556억원(49.4%) 늘었다.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 및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보험손익은 개선된 반면, 금리 상승 등으로 투자손익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의 경우 당기순이익 7조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2057억원(45.8%) 증가했다. 견조한 자동차보험 실적,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보험손익이 개선됐으나, 금리 상승 및 환율 하락 등으로 투자손익은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전체 53개 보험회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62조3124억원으로,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조 9831억원(3.8%) 늘었다.
생보사들의 수입보험료는 76조4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2283억원(△1.6%)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보장성보험(+4.6%), 퇴직연금(+15.5%)의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금리 변동폭 확대, 주식시장 위축 등으로 저축성(△10.0%) 및 변액보험(△17.6%)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손보사의 경우 85조85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조2114억원(9.2%) 늘었는데, 장기(+3.5%)・자동차(+1.5%)・일반보험(+8.1%) 수입보험료가 고르게 증가했으며, 퇴직연금(+79.0%)의 경우 영업 확대 등으로 수입보험료가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1~9월 중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2%와 9.06%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4%p 상승, 0.39%p 하락했다.
9월말 기준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1153조4000억원, 168조1000억원으로 2022년 말 대비 각각 156조7000억원(△12.0%) 감소, 79조2000억원(89.1%) 증가했다.
자산 항목이던 보험계약대출·미상각신계약비·보험미수금 등이 보험부채 평가에 반영되는 등 회계제도 변경 및 운용자산 평가손실 발생 등으로 자산이 감소했으나, 보험부채 시가평가 등으로 부채가 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2023년 1~9월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실적개선 영향과 회계제도 변경(IFRS9·IFRS17 도입)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면서 “다만,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의 증가,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4분기 손익·재무 변동이 커질 수 있으므로, 회사는 재무건전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금감원은 재무건전성 취약 우려 보험회사 등을 중심으로 보험영업, 대체투자·부동산PF대출 등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상시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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