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일평균 확진자 931.3명…전주 대비 8.4% ↓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1-04 15: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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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1일 평균 931.3명으로 직전 주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2020.12.27~2021.1.2) 1일 평균 931.3명으로 직전 1주(12.20일~12.26일, 1017.0명)보다 85.7명 감소하여 전주 대비 8.4% 감소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최근 1주간 1일 평균 24.7명으로 전주 대비 평균 30명 이하로 감소했다.

권역별 발생 상황을 보면(1월 4일 기준)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전국 915.3명으로 수도권 643.6명, 경남권 82.0명, 충청권 58.9명, 경북권 54.9명, 호남권 40.4명, 강원권 27.9명, 제주권 7.7명 순이며, 강원 영동 일부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2단계 이상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발령 중이다.

동 기간 국내 발생 총 확진자 중 70.3%가 수도권에서 발생하였고, 12.14일부터 수도권에서 설치·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 총 761,419건이 시행되어 2,174명이 확진됐다(1.4일 0시 기준, 0.27%).

최근 1주간 사망자는 149명이 발생하여 80대 이상 93명(62.4%), 70대 35명(23.5%), 60대 18명(12.1%), 50대 2명(1.3%), 30대 1명(0.7%)으로, 60세 이상이 146명(98.0%)이다.

추정 감염경로 현황은 시설 및 병원 85명(57.0%), 확진자 접촉 14명(9.4%), 지역 집단발생 11명(7.4%), 해외유입 2명(1.3%), 조사 중 37명(24.8%)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142명(95.3%)으로 나머지 7명은 조사 중이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 2,832명(42.3%), 집단발생 1,345명(20.1%), 병원 및 요양시설 536명(8.0%), 해외유입 173명(2.6%), 미분류(조사 중) 1,804명(27.0%)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집단발생 21건은 의료기관·요양시설(7건, 33.3%), 종교시설(6건, 28.6%), 사업장(3건, 14.3%), 가족·지인모임(2건, 9.5%), 교육시설(어린이집 2건, 9.5%) 등에서 발생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3차 유행이 증가세가 약간 둔화되었지만 지역감염 위험 상존, 감염취약집단 집단발생 지속, 변이 바이러스 등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조치계획을 설명했다.

코로나 19 유행 위험요인으로는 우선 감염경로 조사중인 사례가 지난 1주간 27.7%로 높고, 의심환자 검사 양성율도 2%대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요양병원‧요양원‧구치소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발병이 계속되고, 종교시설을 통한 신규 집단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대규모 집단발생으로 인한 지역 전파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변이 바이러스 유입으로 인한 전파력이 증가할 위험을 경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역 당국은 3차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3T(Test, Tracing, Treatment & isolation) 전략'과 국민이 참여해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병행하여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검사 확대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한 접촉자 조사로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2주간 연장 운영하고, 비수도권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연시 특별대책 핵심조치를 포함하여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월 1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하고, 선제검사를 강화하며(전국 주 1회, 기관 확대), 집단발생시 긴급현장대응팀 파견을 통해 초동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서 모든 해외입국자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공항입국자는 1.8일부터, 항만 입국자는 1.15일부터), 해외 입국자의 시설 및 자가격리 관리를 강화하며 격리해제전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영국, 남아공 입국 확진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염관리와 접촉자 관리를 시행하도록 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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