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상지질혈증 환자군별 맞춤형 치료 전략 제시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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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서 '바로에젯'·'리토바젯' 임상적 가치 및 심혈관 질환 관리 중요성 조명
▲ 대웅제약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SoLA 2026)’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사진= 대웅제약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대웅제약이 최근 개최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SoLA 2026)’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최적 치료 전략과 자사 포트폴리오의 임상적 유용성을 발표했다. 

 

박영배·김효수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는 저위험군부터 고위험군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관리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천대영 한림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저·중등도 위험군 환자를 위한 1차 예방 전략을 제시하며, 이달 1일 출시된 신제품 ‘바로에젯(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가치를 강조했다. 

천 교수는 “국내 성인 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저·중등도 위험군이라도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초기 위험인자가 동반되면 심혈관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조기부터 LDL-C를 낮게 유지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천 교수는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의 부작용 우려를 언급하며, 저용량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조합한 초기 병용요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바로에젯에 대해 “피타바스타틴은 약물 상호작용 부담이 적고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아 저·중등도 위험군에 적합하다”며, “에제티미브와의 병용을 통해 LDL-C 강하 효과와 잔여 심혈관 위험인자 개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배장환 부산좋은삼선병원 순환기내과 과장이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고위험군을 위한 ‘리토바젯(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임상적 유용성을 조명했다. 배 과장은 “병용요법은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 대비 비열등한 주요 심혈관 사건(MACE)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내약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토바젯이 만성 신부전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하며, 초기 투여만으로 약 50% 수준의 LDL-C 강하 효과를 보인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포지엄을 마무리하며 김효수 교수는 최근 미국 ACC/AHA 가이드라인을 인용해 일차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교수는 “ASCVD 발생 확률이 3%를 초과하면 중강도 스타틴을 사용해 LDL-C를 100mg/dL 미만으로, 10% 이상일 경우 70mg/dL 미만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영배 교수는 스타틴 부작용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환자가 복용을 중단하는 ‘노시보(Nocebo) 효과’를 경계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지적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자 위험도에 기반한 맞춤형 치료 전략의 중요성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바로에젯과 리토바젯 등 강력한 복합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 부합하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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