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T-세포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CDMO 계약 체결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3-03 13: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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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신약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T세포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YBL-013의 비임상 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을 위해 지난 2월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기관) 업체인 WuXi Biologic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YBL-013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인 ‘ALiCE’를 기반으로 제작한 First-in Class 신약 물질로 지난 해 12월 3D Medicines사와 중국 지역 전용실시권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이 체결 되었으며, 와이바이오로직스는 YBL-013의 중국 이외 국내 및 글로벌 사업화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WuXi Biologics와의 위탁개발 계약은 YBL-013의 화학, 제조 및 품질관리(CMC)와 비임상,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것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와 3D Medicines가 공동으로 개발비를 분담하는 3자 계약으로 진행됐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시험 결과물을 비임상 시험 및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의 임상 시험에 활용하게 되며, 3D Medicines는 YBL-013의 중국 지역(대만, 홍콩, 마카오 포함) 사업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최근 항체 및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CMC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YBL-013과 같은 이중항체는 더욱 신중을 기하여 우수한 CMC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일각을 다투는 면역항암제 개발 경쟁에서 WuXi Biologics는 이중항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CMC 경험도 보유한 글로벌 톱 CDMO 업체이며, 사업 파트너인 3D Medicines와의 업무 효율도 고려한 전략적인 선택”이라며 “중국을 시작으로 YBL-013에 대한 글로벌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ALiCE’는 미국에서 특허 등록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원천 기술로 2:1 형태의 독특한 구조를 가진 CD3 항체-기반 이중항체 플랫폼이다.

ALiCE 이중항체는 T-세포와 암세포 사이에 위치하여 양 세포의 항원에 모두 결합하지만, 암세포 항원에 더욱 강하게 결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암세포 주변의 T 세포만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기존의 T 세포 이중항체가 가지는 독성을 크게 낮출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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