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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DB) |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한때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코로나19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에 유의미한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다.
WHO의 가이드라인 개발 그룹(GDG) 전문가들은 이러한 권고가 6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며,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에 적용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를 시행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3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또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미 식품의약국(FDA)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해당 약물을 자신이 직접 복용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선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WHO의 전문가들은 이제 거의 모두가 이 약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에 더 유망한 약물에 대한 연구와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이번 권고가 코로나19에 대한 ‘생활 지침(Living guideline)’에 해당한다고 명시했으며,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올 때마다 갱신될 수 있는 이 지침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치료 방침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환자의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고안됐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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