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다이어트, 개인의 체질도 고려해야 부작용 예방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4-06 15: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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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미(美)는 단순히 얼굴의 아름다움만을 뜻하지 않는다. 최근엔 전반적으로 슬림한 비율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 많은 이들에게 다이어트가 평생의 숙제처럼 여겨지고 있다.

허나 코로나로 인해 몸매관리에 열중하기엔 제한적인 상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서, 이제는 단순한 식단조절 대신 식욕억제를 위해 따로 약을 복용하고자 찾는 경우도 많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한데, 체내에 쌓여 배출하지 못한 노폐물들은 비만을 유발하며 이 외에도 신진대사 저하나 만성피로, 여드름, 생리통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지방분해 역시 방해해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자주 느끼게 해 잦은 폭식과 야식 때문에 식욕조절 역시 실패할 확률이 높다. 흔히들 말하는 ‘가짜 배고픔’에 속아 항상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이도 대부분이다.

▲정형민 원장 (사진=사임당한의원 제공)

보통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우울해지는 순간, 코르티솔이란 호르몬이 과다분비 된다. 이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의 분비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식욕을 돋워주기에 계속 배가 고프고, 무엇을 먹어도 허전한 느낌을 경험하게 만든다. 실제로 폭식환자 가운데 만성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결코 적지 않다.

따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한약을 섭취하면서 한약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있다.

부산 사임당한의원 정형민 원장은 “한약 다이어트는 체중 감량 과정에서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한약의 천연성분을 통해 폭식을 방지하고 부종까지 해결할 수 있으며, 이때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개인별 체질을 기반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실질적인 원인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간에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에게 맞게 계획을 수립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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