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내병원, 신사옥에 기존比 3배 규모로 확대
부영그룹과 네이버, 씨젠 등 기업들이 잇따라 병원 또는 사내병원을 확대하거나 설립을 추진ㆍ준비하고 있다.
부영그룹 산하 우정의료재단이 추진하는 종합병원인 ‘금천종합병원’의 건축 계획안이 지난달 말 서울시의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심의를 통과한 ‘금천종합병원’은 810병상, 지하 5층, 지상 18층 규모의 지능형 건강관리가 가능한 의료시설과 3개층 규모의 공공청사(보건 관련 용도)로 계획된 시설이다.
앞서 부영그룹은 2012년 시흥동 113-121번지 일대 8만985㎡ 규모의 부지를 1300여억원을 들여 매입했으며, 이후 금천구 요청에 따라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해 부지에 의료복합시설 설립을 추진해왔다.
네이버 또한 기존에 있던 사내병원을 확장했다. 네이버는 지난 1월 13일 신사옥 사내 병원을 기존 사옥 병원의 3배 이상 규모로 확장에 들어갔다.
다양한 진료과와 검진 시설, 근골격 치료 관리를 위한 물리치료 시설 등을 갖췄으며, 피검사와 소변검사, X-ray 등이 가능한 검진센터도 마련, IT업계 직원들의 만성 질환인 근골격계 예방 및 관리에 집중한다.
병원장으로는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출신 나군호 교수를 영입했다. 나 교수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권위자로, 연세의료원의 산학융복합의료센터장을 역임하며 원내시스템 혁신 업무를 맡았고, 세브란스병원 로봇트레이닝센터 디렉터로 근무한 의료·로봇 전문가이다.
씨젠도 사내 복지 및 중장기적 계획의 일환인 ‘의료기관 컨설팅’ 사업을 위해 사내 병원을 생각하고 있다. 씨젠은 지난달 11일 공시를 통해 신규 사업목적으로 ‘의료기관 운영 및 컨설팅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씨젠 관계자는 “해외에 당사의 분자진단키트 등의 제품들이 많이 수출돼 사용되고 있다”며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해 분자진단 클리닉 사업과 분자진단 클리닉 운영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을 장기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사업영역으로 ‘의료기관 운영 및 컨설팅업’을 추가했으며,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사업을 운영하기에 앞서 프로트타입으로 사내병원을 설립ㆍ운영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씨젠 관계자는 “설립ㆍ운영하려는 사내의원은 진료를 보거나 병원을 차려서 하는 것이 아닌 회사 내에 의사가 상주하면서 건강에 대해 상담을 해주는 형태로 시작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부영그룹 산하 우정의료재단이 추진하는 종합병원인 ‘금천종합병원’의 건축 계획안이 지난달 말 서울시의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심의를 통과한 ‘금천종합병원’은 810병상, 지하 5층, 지상 18층 규모의 지능형 건강관리가 가능한 의료시설과 3개층 규모의 공공청사(보건 관련 용도)로 계획된 시설이다.
앞서 부영그룹은 2012년 시흥동 113-121번지 일대 8만985㎡ 규모의 부지를 1300여억원을 들여 매입했으며, 이후 금천구 요청에 따라 우정의료재단을 설립해 부지에 의료복합시설 설립을 추진해왔다.
네이버 또한 기존에 있던 사내병원을 확장했다. 네이버는 지난 1월 13일 신사옥 사내 병원을 기존 사옥 병원의 3배 이상 규모로 확장에 들어갔다.
다양한 진료과와 검진 시설, 근골격 치료 관리를 위한 물리치료 시설 등을 갖췄으며, 피검사와 소변검사, X-ray 등이 가능한 검진센터도 마련, IT업계 직원들의 만성 질환인 근골격계 예방 및 관리에 집중한다.
병원장으로는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출신 나군호 교수를 영입했다. 나 교수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권위자로, 연세의료원의 산학융복합의료센터장을 역임하며 원내시스템 혁신 업무를 맡았고, 세브란스병원 로봇트레이닝센터 디렉터로 근무한 의료·로봇 전문가이다.
씨젠도 사내 복지 및 중장기적 계획의 일환인 ‘의료기관 컨설팅’ 사업을 위해 사내 병원을 생각하고 있다. 씨젠은 지난달 11일 공시를 통해 신규 사업목적으로 ‘의료기관 운영 및 컨설팅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씨젠 관계자는 “해외에 당사의 분자진단키트 등의 제품들이 많이 수출돼 사용되고 있다”며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해 분자진단 클리닉 사업과 분자진단 클리닉 운영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을 장기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사업영역으로 ‘의료기관 운영 및 컨설팅업’을 추가했으며,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사업을 운영하기에 앞서 프로트타입으로 사내병원을 설립ㆍ운영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씨젠 관계자는 “설립ㆍ운영하려는 사내의원은 진료를 보거나 병원을 차려서 하는 것이 아닌 회사 내에 의사가 상주하면서 건강에 대해 상담을 해주는 형태로 시작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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