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율 0.5%…“1주차 이후 감소세”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5-06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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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례 평균 연령은 75.9세…모두 기저질환 有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0.5%이며 1주차 이후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 현황을 분석해 6일 발표했다.

예방접종후 이상반응 신고율은 0.5%(1만6196건/358만6814건 접종)였으며 1주차 이후 감소추세이다(1주차 1.8%, 9주차 0.1%).

신고율은 여성(0.6%)이 남성(0.2%)보다 더 높았고 연령별로는 18-29세(2.9%)로 가장 높고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낮았다(65-74세 0.2%, 75세이상 0.1%). 백신 종류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1차 0.8%, 화이자 1차 0.1%, 2차 0.3% 였다.

일반 이상반응 신고사례가 96.6%(15,651건)였으며 사망 73건, 아나필락시스 173건, 주요 이상반응 292건 등 중대한 이상반응 신고사례가 3.4%(545건)이었다.

이상반응 대부분이 접종 후 3일 이내(94.2%) 발생하였으며 가장 많은 증상은 근육통 52.2%, 발열 44.9%, 두통 34.9%순 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신고 사례 173건에 대해 사례 평가한 결과 30건(10만 접종당 약 0.8명)이 아나필락시스로 평가됐으며 대부분 접종 후 30분 이내(73.3%) 발생했고 아나필락시스 발생 후 사망사례는 없었다.

추진단은 대부분 이상반응이 접종 후 3일 이내 발생하고 특히 아나필락시스는 대부분 30분 이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접종 후 접종기관에서 15-30분 동안 머무르며 이상반응을 관찰 후 귀가하고 귀가 후 3일간 증상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한편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신고사례 관련 인과성을 심의한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피해조사반은 10차례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를 통해 사망사례 67건, 중증사례 57건에 대해 심의했고 그 중 이상반응과 백신접종 간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뇌정맥동혈전증 진단 1명, 발열 후 경련으로 인한 혈압저하 1명 등 2건 이었다.

사망사례 67건의 평균 연령은 75.9세이었고(범위 27-95세) 모두 기저질환(1인당 평균 3.2개)이 있었으며 접종 후 사망까지 소요기간은 평균 4.5일(범위 0.1-18.5일)이었다.

피해조사반은 기저질환 및 접종 후 사망까지의 임상경과에 대한 의무기록, 국내외 문헌보고 등을 종합하여 인과성을 평가한 결과 심의사례 중 65건은 고령, 기저질환, 전신적인 상태에서 기인한 사인(패혈증, 심근경색, 뇌출혈, 폐렴 등)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고 2건은 심의를 보류했다.

사망 사례들의 추정 사인은 패혈증(14건), 심근경색(11건), 뇌출혈 질환(8건), 폐렴(6건), 기타질환(28건) 순이었다.

또한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 진행 중인 17건은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 후 재평가하기로 했다.

한편 중증 사례 57건의 평균 연령은 62.8세(범위 22-94세)였고 고혈압, 치매, 당뇨, 뇌경색 등 기저질환이 있는 비율은 80.7% 이었으며 접종 후 증상발생까지 소요기간은 평균 3.6일(범위 0.1일-26.6일) 이었다.

중증 사례 중 이상반응과 백신접종 간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총 2건으로 뇌정맥동혈전증 진단받은 1건과 발열 및 경련이 동반된 1건 이었다.

그 외 53건은 기저질환, 전신적인 상태, 유병률을 고려할 때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했다. 급성파종성뇌척수염이 의심되는 건과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폐렴·심부전이 동반된 것으로 의심되는 건 등 2건은 심의를 보류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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