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흥 거북섬 신축 아파트 공사장 사망사고 관계자 3명 검찰 송치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2 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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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거북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mdtoday = 김미경 기자] 경기 시흥시 거북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원·하청 관계자들을 검찰에 넘겼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대우건설 소속 현장 안전관리자 A씨와 하청업체 관계자 2명 등 총 3명을 형사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9일 오후 3시 34분께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내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전 조치 의무를 다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B씨는 작업 도중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는 옥상인 26층에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 계단을 설치하던 중 계단 한쪽이 탈락하면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계단이 B씨의 머리 부위를 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에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수사 7개월여 만에 사건을 마무리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별도로 수사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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