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어떤 치료가 좋을까?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5-17 16: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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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무릎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고령의 환자들의 경우 관절염을 방치하면 심한 관절염으로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무릎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관절이 파괴돼 지속적인 심한 통증이 있고, 변형이 있으며, 기능의 장해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노년기에 증상이 나타나며, 무릎관절의 관절염이 악화돼 연골이 닳고, 뼈와 뼈가 닿을 정도의 심한 정도가 되면 인공관절 치환술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진행된 퇴행성 관절염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수의 환자들은 수술의 두려움이나 재활 등의 이유로 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 등 약물에 의존하면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최근 수술 방법 및 수술 전 후의 환자 관리에 대한 의사들의 연구의 발전으로, 수술 이후 통증이 적고 재활 과정 역시 수월하고 그에 따라 회복기간이 짧아져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서는 수술을 미룰 이유가 없게 됐다.

▲정병준 원장 (사진=KS병원 제공)

무릎인공관절 치환술은 보통 전신 마취보다 안전한 하반신 마취로 배꼽 이하 부분만 마취를 하며, 무릎의 앞쪽을 10cm 이내의 최소 절개를 통해 수술 시행을 원칙으로 한다. 수술 후 약 2-3일 후부터는 목발 또는 워커를 짚고 걷기 시작한다. 대부분 수술 2-3개월 후에는 일상적인 보행이 가능해진다.

만약 밤잠을 설칠 정도로 무릎 통증이 극심하다면 날씨 탓이라고 여기기보다 통증 양상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적극적으로 치료 의지를 보이고 내원해 의료진과 상담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KS병원 관절센터 정병준 원장은 “최근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80세 이상의 고령 환자도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정형외과 관절 수술 중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므로 고령이더라도 믿을 수 있는 실력 있는 의료진이 있는 병원에서 세심한 수술 전후 관리를 받으며 수술을 받으면 그 결과가 상당히 좋고, 안락한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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