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이유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7-20 17: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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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회인 야구와 같은 운동 경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운동 경기를 뛰는 것은 체력 단련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만 뜻하지 않게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야구는 공을 힘껏 던지고, 야구 배트를 강하게 휘두르는 등 팔과 어깨를 많이 쓰는 동작이 많아 어깨에 통증이나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편이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에 하나인 어깨충돌증후군은 회전근개를 반복적으로 무리해 사용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할 때마다 어깨힘줄이 부딪히는 것이 발병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깨충돌증후군은 프로 야구선수들이나 야구를 자주 하는 일반인들의 고질병으로 꼽힌다고 한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어깨 통증이 비교적 가벼운 초기의 어깨충돌증후군 환자들은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해 호전을 기대한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운동요법 및 약물복용, 물리치료 등이 있으며, 어깨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주사치료로 염증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를 수개월 동안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거나 선천적, 후천적인 기형이 있는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은 어깨힘줄이 더 이상 부딪히지 않도록 견봉 아래의 공간을 넓히는 과정을 거친다”라고 어깨충돌증후군의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김홍겸 원장 (사진=선수촌병원 제공)

이어 김홍겸 원장은 “어깨충돌증후군은 팔과 어깨의 무리한 사용도 발병 원인이 되지만 어깨에 가해지는 외부 충격 및 퇴행성 변화, 불충분한 혈액 공급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통증 외에 어깨관절의 운동 제한, 어깨 근력 약화 등이 있으며, 특히 팔을 허리 뒤로 돌릴 때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장기간 방치된 어깨충돌증후군은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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