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하고 바로 임플란트 식립…주의할 점은?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7-22 1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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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상해서 저작활동이 어려울 경우 음식물 섭취 어려움 등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치주질환의 빈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치아가 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할 경우 구강 건강이 악화돼 정상적인 저작이 어려워질 수 있어 병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기술의 발달로 치아 식립을 통해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치아 발치 후 보철물을 올리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 결정을 내리는 것이 쉽지 않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발치 이후 치료를 완료 때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6~8개월가량 걸리지만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발치 직후 임플란트가 가능해져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다. 자연치아를 발치한 당일,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식은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통증, 심미적인 불편이 줄어들게 된다.

▲김정한 원장 (사진=서울참조은치과 제공)

치아를 바로 식립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형태를 자연스럽게 보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경우에 따라 임시치아까지 당일 제작이 가능해 심미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발치시, 임플란트 식립시 자주 내원하면서 매번 마취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부담도 해소할 수 있다.

다만 발치 즉시 임플란트는 모든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치아 손상이 심각하지만 주변 잇몸뼈는 건강한 상태 또는 손상 자체가 심각하지 않은 환자 등에게 적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임플란트 방법이 무엇인지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서울참조은치과 건대점 김정한 대표원장은 “개개인의 골질이 다르고 식립하는 부위나 연령, 질환 여부, 재정적 부담, 개인의 구강 관리 능력, 음주 및 흡연, 생활 습관 등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뒷받침 돼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에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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