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학연구소, 혈액 한 방울로 말라리아 진단하는 기술이전 완료

김동주 / 기사승인 : 2019-01-22 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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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한 방울의 혈액으로 20분 이내에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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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학연구소는 지난 2018년 5월에 특허 등록되었던 최신 분자생물학기술인 루프매개등온핵산증폭법(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LAMP)을 적용한 신개념의 말라리아 현장분자진단기술법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군의학연구소와 기술이전계약을 맺은 셀세이프는 제품 개발과 식약처 인증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하게 되며, 제품화가 완료되면 군의 전력화는 물론이고 말라리아가 만연해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 전망도 기대가 크다.

이 기술의 발명자인 노경태 박사는 “이 기술은 기존에 임상 검사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합효소연쇄반응과 유사한 성능을 가지지만 고가의 장비나 복잡한 유전자 추출 절차 없이 현장에서 한 방울의 혈액으로 20분 이내에 검사를 완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국군의학연구소는 지난 몇 년간 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여러 가지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2018년에는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분야의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 중 하나인 미육군 월터리드 연구소와의 공동연구 협정을 체결하는 등 군의 말라리아 연구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

박규은 연구소장은 “이 기술은 응용 범위가 다양하여, 현재 군의 호발 질환인 아데노바이러스 폐렴, 결핵, 생물학작용제 등의 진단법 개발에 대한 연구가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군 장병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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