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합병증 정밀진단·치료기술개발 연구 가속화 된다

박제성 / 기사승인 : 2019-08-02 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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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당뇨합병증에 대한 정밀진단과 치료기술개발 연구가 한층 가속화 될 전망이다.

순천향대학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오믹스기반 정밀의료기술개발’ 연구분야에서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의 류성호 교수 연구팀이 수주한 ‘엑소좀 다중 오믹스기반 당뇨합병증 정밀진단 의료기술개발’에 관한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당뇨병 자체도 무시할 수 없는 만성질환이지만 합병증까지 동반하면 이를 관리·대응 치료하기는 상당히 어렵고 무서운 병으로 알려졌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 2018'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2012년 당뇨병에 대한 팩트시트를 처음으로 발표했을 당시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였으며 당뇨병과 당뇨병 바로 전 단계를 포함하면 1000만 명에 이른다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당뇨병과 당뇨합병증에 대한 조기진단 및 합병증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방법까지 제시가 가능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앞당기기 위한 다중 오믹스 기술(유전자와 단백질을 활용한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가 국가과제로 채택됨으로서 향후 치료도 앞당겨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에는 한 번에 하나의 유전자의 돌연변이나 비정상적 발현을 연구해 왔다면 오믹스 기술을 이용하면 인간이 가진 모든 유전자와 단백질들의 돌연변이나 발현 여부를 한꺼번에 분석이 가능하다.

총괄연구과제 책임자인 류성호 교수는 “당뇨병이 무서운 병이라는 것은 환자마다 각 각 정확한 상태가 달라서 어떤 경우는 합병증이 없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신부전증, 심장, 눈, 발 등 부위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 개개인에 대한 합병증 진행과 예측이 어려워서 이 과제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연구개발을 통해 당뇨합병증 발생을 조기진단 및 예방할 수 있다면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도 낮출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연구팀은 다중오믹스 기반 당뇨합병증 정밀진단 마커를 발굴하고 향후 개발된 당뇨합병증 정밀진단기술은 관련 기업에게 기술 이전을 통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과제는 총 1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소요되는 ‘비(非) 암분야’ 대형 국가 연구프로젝트로서 오는 2024년까지 향후 6년간 수행하게 된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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