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액 1000억 이상 의료기기 기업 9곳…수출액 1위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박제성 / 기사승인 : 2019-09-10 19: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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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코스피 상장된 58개 업체 총 매출액은 3조원
가장 많이 의료기기를 수출한 국가는 ‘미국’
지난해 연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은 오스템임플란트, 삼성메디슨, 바텍, 아이센스, 덴티움, 신흥, 뷰웍스, 레이언스, 피제이전자 등 9개 업체로 2017년 대비 2개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레이언스와 피제이전자는 1000억원의 매출액에 신규 진입한 기업이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코스피‧코스닥 상장) 58개 업체 총 매출액은 총 3조원으로 2017년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이들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1% 감소한 2430억원으로 낮아졌다.

특히 지난해 수출액이 가장 많았던 의료기기 1위는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였으며,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미국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실적과 관련된 보고서를 통해 9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의료기기 기업의 연구개발비(R&D)는 2489억원으로 2017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액은 36억1000만 달러로 2017년 대비 14.1% 증가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수출액은 8.8% 꾸준히 증가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수입은 지난해 38억8900만 달러로 2017년 대비 11.3% 증가했으며 최근 5년 간 증가율은 7.0%로 꾸준히 국내에 해외 의료기기들이 반입됐다.

지난해 해외로 수출한 의료기기 상위 20개국 현황을 살펴보면 1위는 미국이며 작년 6억1900만 달러로 2017년 대비 20.8% 증가했다. 이어 중국이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에 수출한 의료기기는 5억6500만달러로 2017년 대비 11.0% 상승했다.

다음으로는 독일(2억5700만달러, 8.1%↑), 일본(2억1300만달러, 3.2% ↑), 인도(1억5100만달러, 11.0% ↑)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 상위 10개 품목현황을 살펴보면 1위는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로 5억8775만달러로 2017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2위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2억1273만달러로 2017년 대비 13.1% 증가했다.

이어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가 1억7891만달러로 2017년 대비 17.2%,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는 1억6720만달러로 2017년 대비 19.3%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개인용체외진단검사시약Ⅱ'는 2018년 1억3820만 달러로 2017년 대비 4.0% 증가했지만 의료영상획득장치는 9248만달러로 2017년 대비 –5.2%를 기록하며 8위로 하향됐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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