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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TSD가 어릴 때 발병할 수록 후에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발병한 연령이 낮을수록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고 발병시기가 이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 의과대학(University of North Carolina School of Medicine) 연구팀이 ‘뇌졸중(Stroke)’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백만 명 가량의 퇴역군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금까지 노인들을 대상으로 PTSD와 뇌졸중 및 심장질환 발병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들은 많이 이뤄졌으나 중년 이전의 젊은 PTSD환자들을 대상으로는 밝혀진 바가 많지 않았다.
연구에 참여한 퇴역군인들은 이라크 전쟁이나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던 사람들이었으며, 대다수는 백인 남성이었다.
조사기간 중 1877명에서 뇌졸중이 발병했으며, 766명은 뇌졸중의 증상이 24시간 미만으로 나타나는 ‘일과성 허혈성 발작(TIA)’이 발병했다.
미국 전체 PTSD 환자들의 연령에 따른 뇌졸중 발병률과 이들의 발병률을 비교한 결과 퇴역군인들이 뇌졸중에 걸리는 비율은 36% 더 높았고 일과성 허혈성 발작의 경우 61% 더 높았다.
연구팀은 “PTSD는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 뇌졸중과의 연관성을 규명해 중년 PTSD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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