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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면증 증상이 있으면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
불면증 증상이 있으면 없는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의 베이징대학(Peking University) 연구팀이 ‘신경학 저널(Neurology)’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48만72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장 마비 및 뇌졸중 과거력이 없는 48만7200명을 평균 51세일 때부터 10년 간 추적 관찰했다.
수면 개시 및 수면 유지의 어려움, 너무 일찍 깸, 수면 부족으로 인한 주간 집중력 저하의 세 가지 불면증 증상을 측정했으며 각각 11%, 10%, 2%의 사람들에서 관찰됐다.
불면증 증상은 고령, 여성, 미혼, 시골 출신, 낮은 교육 수준, 낮은 수입, 당뇨 및 기분 장애 과거력 등의 조건을 만족할수록 더 쉽게 나타났다.
10년 간의 추적 관찰 결과 13만 32명에서 심장 마비 및 뇌졸중 등의 질환이 나타났다.
세 가지 불면증 증상이 모두 나타난 사람들은 증상이 아예 없는 그룹에 비해 심장 마비 및 뇌졸중 등의 질환이 18% 더 발생했다.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은 수면 개시 및 수면 유지의 어려움을 겪은 그룹에서 9%, 너무 일찍 깨는 그룹에서 7%, 수면 부족으로 인한 주간 집중력 저하를 겪은 그룹에서 13% 더 높았다.
또한 심장 마비 및 뇌졸중 위험은 그에 독립적으로 관여하는 알코올 섭취, 흡연, 활동량 등의 요소들을 제외해도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행동 치료로 교정하면 나중에 심장마비 및 뇌졸중 등의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불면증 증상과 심장마비 및 뇌졸중 간의 관계가 어린 성인과 연구 시작 당시 혈압이 높지 않았던 그룹에서 더 높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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