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연구원, 대구시로부터 70억원 지원 받는다

박수현 / 기사승인 : 2020-01-31 17: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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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1인이 지원받는 금액 총 10억원 이상 한국뇌연구원이 대구시로부터 향후 6년 간 70억원을 지원 받는다.

연구원은 ‘우수 뇌과학자 유치 및 육성 지원사업’에 다라 대구시기금 22억원과 국비 48억원을 각각 오는 2022년, 2025년까지 지원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대구시기금은 국내외 우수 유치 과학자에 대한 인건비‧이주비, 국비는 연구비 등으로 지원된다.

기금 용도는 입주기관 부지매입비 융자, 부대시설 설치, 연구개발비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이며 탁월한 연구역량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연구자 또는 의사과학자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내외로 기관의 핵심연구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지원될 에정이다.

연구자 1인이 지원받는 금액은 연봉 2억5000만원과 전세자금 3억원, 그리고 5억원의 연구비 등 총 10억원 이상이다.

‘뇌연구 촉진법 제2조’에 따르면 뇌연구는 뇌과학, 뇌의약학, 뇌공학 및 이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연구를 말한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각종 뇌질환의 예방,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핵심 분야이며 지능정보를 근간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인공지능기술과 더불어 미래기술의 진보에 기여할 유망 분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미국, EU, 일본, 중국 등은 90년대를 Decade of the Brain, European Decade of Brain Research, Century of the Brain 등으로 선포하고 뇌연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부터 뇌연구촉진법을 기반으로 뇌연구촉진기본계획 수립과 뇌과학원천기술개발 등 관련 R&D사업을 통해 뇌연구 육성정책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른 정부투자금은 국내 뇌연구가 본격화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총 9316억원 투자됐다.

한국뇌연구원은 “정부투자의 지속적 증가로 전반적인 연구경쟁력 향상과 일부 세계 수준 연구성과가 있었으나 추격형 연구 패러다임 극복에는 한계가 있다”며 “선진국들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뇌지도 구축과 우리의 강점이 있는 미래유망분야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가적 노력경주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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