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 따른 女 신장 감소, 심혈관 질환과 연관성 있다

한지혁 / 기사승인 : 2021-08-17 00: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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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서 중·노년기 신장 감소 폭이 클수록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여성에서 중·노년기 신장 감소 폭이 클수록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로 인한 신장 저하와 심혈관 질환 간 관련성을 다룬 연구가 학술지 ‘BMJ 오픈(BMJ open)’에 실렸다.

보통 신장은 50대 초반부터 서서히 감소하며, 원인으로는 척추 디스크의 수축,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 압박 골절, 노화에 따른 자세 변화 등이 있다. 이러한 신장 감소는 여성에서 더욱 높게 관찰되며, 이는 여성에서 현저히 높은 골다공증 발생률과 관련성이 깊다.

연구진은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진행된 두 개의 연구 자료를 수집했다. 각 연구는 덴마크 여성 1259명과 스웨덴 여성 1147명의 데이터를 포함했다.

분석 결과, 연구진은 여성에서 1cm의 신장 손실 당 사망 위험이 각각 21%, 14%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 결과를 결합했을 때 2cm 이상으로 정의된 ‘상당한 신장 감소’를 보인 참가자들에서 심혈관 질환의 일종인 뇌졸중의 위험이 2.31배 증가한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관성이 신장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골다공증과 심혈관 질환 사이의 관계에서 기인했을 것이라 설명했다.

뼈 손실로 인해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혈관에 침착되며, 이것이 혈관 석회화 및 염증으로 이어져 결국엔 심혈관 질환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정기적인 운동은 신장 감소를 완화해줄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자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골다공증과 심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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