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수축에 의해 혈액이 혈관을 흐를 때, 혈관 벽이 받는 압력을 혈압이라고 한다. 각기 다른 날을 기준으로 2회 이상 혈압을 측정했을 때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일 때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은 크게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본태성 고혈압은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이 모여 발생한다. 연령이나 가족력, 인종 등과 관련이 있으며, 비만을 비롯한 운동 부족, 흡연, 알코올,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차성 고혈압은 기저질환 등 다른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혈압이 올라가면서 발생한다. 관련 질환에는 ▲만성 신질환 ▲신혈관성 고혈압 ▲부신질환 ▲갑상선 항진증 등의 갑상선 질환 ▲대동맥 축착증 등이 있다. 임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감초와 같은 한약재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경구피임약과 같은 약물 복용 시에도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1/3, 60세 이상 장년층의 2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증상 발현 시 바로 약을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혈압의 정도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 정도, 합병증 유무 등에 따라 약물치료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주치의와 상의 후, 적합한 시기에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이 있어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을 발견하거나, 심각한 증상이 발현된 후 고혈압을 발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매우 심한 고혈압에서 나타나는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미 다른 질환이 동반됐을 가능성도 높다. 이에 증상이 없어도 6개월~1년마다 혈압을 점검해 보는 것을 권유한다.
위험도가 낮은 환자라면, 먼저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목표 기간 내 혈압이 조절되지 않았을 때, 그때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위험도가 낮은 환자라도 160mmHg/100mmHg 이상의 2단계 고혈압일 경우에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 교정과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고혈압 약은 교정 불가능한 원인이나 고령, 특이 가족력으로 인한 경우에는 평생 복용해야 할 수 있지만, 이차성 고혈압은 원인 치료 시 혈압이 정상 범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러므로 고혈압 진단을 받고 난 후에는 고혈압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
김포 연세더바른병원 백경원 원장(내과 전문의)은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비만이나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해 고혈압 진단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초기 고혈압이나 위험도가 낮은 고혈압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식이요법과 운동, 체중 관리, 금연, 절주 등을 통해 고혈압을 관리할 것을 권유한다”며 “고혈압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고혈압은 크게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본태성 고혈압은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이 모여 발생한다. 연령이나 가족력, 인종 등과 관련이 있으며, 비만을 비롯한 운동 부족, 흡연, 알코올,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차성 고혈압은 기저질환 등 다른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혈압이 올라가면서 발생한다. 관련 질환에는 ▲만성 신질환 ▲신혈관성 고혈압 ▲부신질환 ▲갑상선 항진증 등의 갑상선 질환 ▲대동맥 축착증 등이 있다. 임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감초와 같은 한약재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경구피임약과 같은 약물 복용 시에도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1/3, 60세 이상 장년층의 2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증상 발현 시 바로 약을 먹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혈압의 정도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 정도, 합병증 유무 등에 따라 약물치료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주치의와 상의 후, 적합한 시기에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이 있어도 뚜렷한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을 발견하거나, 심각한 증상이 발현된 후 고혈압을 발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매우 심한 고혈압에서 나타나는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미 다른 질환이 동반됐을 가능성도 높다. 이에 증상이 없어도 6개월~1년마다 혈압을 점검해 보는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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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원 원장 (사진=연세더바른병원 제공) |
위험도가 낮은 환자라면, 먼저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목표 기간 내 혈압이 조절되지 않았을 때, 그때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위험도가 낮은 환자라도 160mmHg/100mmHg 이상의 2단계 고혈압일 경우에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 교정과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고혈압 약은 교정 불가능한 원인이나 고령, 특이 가족력으로 인한 경우에는 평생 복용해야 할 수 있지만, 이차성 고혈압은 원인 치료 시 혈압이 정상 범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러므로 고혈압 진단을 받고 난 후에는 고혈압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
김포 연세더바른병원 백경원 원장(내과 전문의)은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비만이나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해 고혈압 진단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초기 고혈압이나 위험도가 낮은 고혈압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식이요법과 운동, 체중 관리, 금연, 절주 등을 통해 고혈압을 관리할 것을 권유한다”며 “고혈압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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