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당뇨병 치료제 임상 3상 승인…SGLT-2 복합제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8-31 07: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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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글리타존염산염 병용 투여…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 제일약품 본사 전경 (사진=제일약품 제공)

제일약품의 당뇨병 치료제 임상 3상이 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제일약품이 신청한 ‘JT-001’에 대한 3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

해당 시험은 메트포르민과 다파글리플로진 병용요법으로 혈당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JT-001’ 추가 병용투여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JT-001’의 성분명은 당뇨약 성분으로 사용되는 피오글리타존염산염으로 이번 임상시험은 SGLT-2 억제제인 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에 피오글리타존염산염을 병용투여하는 복합제의 개발을 의미한다.

SGLT-2 억제제는 포도당의 재흡수를 담당하는 SGLT-2 수송체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켜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대표 품목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등이 있다.

SGLT-2 억제제는 심부전 및 만성신부전약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중으로 당뇨병 치료제뿐만 아니라 비만, 심장, 신장 등 다양한 적응증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주요국가 당뇨병 치료제 시장규모는 지난 2019년 17조에서 2024년 약 2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실제로 대웅제약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규모와 처방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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