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질병청, 코로나19 방역대응 매진…"국민께 감사"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9-13 1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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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근거 기반의 국가 공중보건위기 대응 및 보건의료 연구개발 전문행정기관으로 발돋움할 것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0년 9월 12일에 전문성을 강화한 독립된 중앙행정기관으로 승격되고 1년이 되었으며, 질병청은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대응 및 질병 예방·관리 업무에 매진해왔다.

이에 질병청은 코로나19 신속 진단을 위해 검사기관을 지속 확대하고 취합검사법을 도입하여 진단검사 가능 건수를 1일 50만 건까지 확대는 등 검사 역량을 강화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원과 접촉자를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통신·카드·QR 정보 등의 수집·분석을 자동화하는 등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선진 역학조사 기법을 도입하여 역학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정책의 과학적 근거 확보를 위해 민간 연구진과 협업하여 코로나19 발생 예측, 백신 접종 효과,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 등에 대한 수리모형을 개발하고 매주 이를 분석하여 방역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질병청이 개청하면서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권역질병대응센터를 설치하였다. 각 권역질병대응센터를 거점으로 중앙역학조사관과 지자체 역학조사반과 연계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3차 유행기 수도권 질병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수도권 특별상황실을 설치하여 지자체와 협력하며 수도권 지역 대규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질병청은 코로나19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국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전 국민의 64.6%인 약 3315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추석 前 국민의 70% 이상 1차 접종 달성이 가시화된 상황이며 신속한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10월 말까지 국민의 70% 이상 접종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초 예방접종의 신속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질병청 내에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을 설치했으며 추진단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 백신도입 및 계약,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한 접종 시행,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까지 온 힘을 다해 예방접종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사각지대 접종을 위해 국방부와 협업하여 해군 함정을 활용한 도서 벽지 주민 대상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교정시설 입소자, 발달장애인 및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에 대해서도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예방접종 피해보상에 대해서 중증은 물론 경증까지 보장하고, 인과성이 불충분한 중증·경증포함 특별관심 이상반응 환자에 대해서는 1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 중이며, 긴급복지 등 기존 복지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체계도 수립했다.

더불어 지난해 9월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설치하여 코로나19 등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변이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mRNA 백신 기술력 확보를 위해 한-미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대상으로 mRNA 백신 제작 단계별 필요한 R&D 기술을 발굴하여 부처 협력 및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질병청 정은경 청장은 “중앙행정기관으로 변화되면서 예산, 법령, 인사 등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방역대응에 노력해왔으며 코로나19 유행을 적극 통제하고 차질 없이 예방접종을 추진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부처·지자체의 협력, 보건의료계 협조 덕분으로 질병관리청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질병청은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를 위해 신설된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신종 감염병, 만성·희귀질환, 기후변화 등 건강위해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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