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건강 ‘빨간불’…시술 등 적절한 관리 필요

고동현 / 기사승인 : 2021-09-16 15:14:18
  • -
  • +
  • 인쇄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가을 환절기가 찾아옴에 따라 피부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는 가운데 피부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해당 시즌만 되면 불티나게 팔리는 수분 크림에 최근에는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이 담긴 스틱 타입의 밤 제품까지 뷰티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피부 표피에 화장품을 바르는 것이 온전히 진피에 흡수되기란 어려운 일이다. 피부층은 표피, 진피, 지방층 SMAS층 등으로 구성이 돼 있으며 화장품의 유효성분이 안쪽까지 도달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등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리쥬란힐러, 스킨보톡스 등 시술을 찾기도 한다.

리쥬란힐러는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PN) 성분을 활용한 시술로, 얼굴에 직접적으로 주입함으로써 콜라겐 및 탄성 섬유의 재생을 유도하고, 깊은 곳에 유효 성분과 수분을 전달해 진피층을 두껍게 해 볼륨감을 증대시키는 데에 도움을 준다.

얼굴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진피층까지 유효한 성분들이 전달되면서 안에서부터 수분감과 볼륨이 차오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피부의 촉촉함과 함께 주름 개선 및 탄력 개선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스킨보톡스 시술 또한 피부에 침습하기 때문에 성분을 직접적으로 진피층에 투여, 미세한 주름과 모공 등을 개선함으로써 피부 톤 및 피부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초기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나 혹은 환절기로 인해 급작스러운 노화 증상이 눈에 띄는 경우 이를 통해 피부 타이트닝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민영 원장 (사진=청라국제병원 제공)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성분 가운데 수분 그 자체인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인 물광주사도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시킴으로써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고, 수분을 직접 주입하기 때문에 피부 안에서부터 수분감이 차올라 자연스러운 광이 나고, 피부톤이 개선된 미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인천 청라국제병원 성형외과 이민영 원장은 “가을철 환절기는 피부 컨디션이 나빠지기 쉽고, 건조함으로 인해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못하면 탄력 저하와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 증상이 가속화되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진행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에 유효성분을 직접 주입하는 다양한 시술을 통해서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으나 그에 앞서 피부층의 구조를 명확히 파악하며 이를 기반으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함께 상의한 후 적절한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한방서 말하는 여드름 원인과 치료법
‘콜라겐 생성’ 콜라겐 부스터 주사·스컬트라 효과와 주의사항
가을철 잡티 고민…색소 치료 전·후 주의사항은?
환절기 피부 관리, 스킨부스터 등 시술 체크 포인트는?
척추와 귀는 한 몸이다? 귀 먹먹함 다양한 원인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