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주운전 사고 29.8% ↑…휴가철ㆍ토요일ㆍ22~24시 사고 多

이재혁 / 기사승인 : 2021-09-28 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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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사고율 1위·50대 사망자율 1위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29.8%, 부상자수는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음주운전 사고건수는 ▲2016년 1만 9769건 ▲2017년 1만 9517건 ▲2018년 1만 9381건 ▲2019년 1만 5708건으로 하향세를 보이다 ▲2020년 17247건으로 다시 증가했다. 2019년 대비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부상자는 2만8063명으로 8.1% 늘었다.

작년 음주운전 사고를 월별로 분석해보면 ▲7월이 1642건(9.5%)로 가장 많았고, 이어 8월이 1,568건(9.1%)으로 여름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경우, ▲8월 35명(12.2%) ▲3월 32명(11.1%)으로 나들이 철에 많았다.

음주운전사고를 요일별로 분석해보면 ▲토요일이 3002건(17.4%)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는 ▲수요일(47명, 16.4%)에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22~24시에 사고가 가장 많았고(3381건, 19.6%), 02~04시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49명, 17.1%).

음주운전사고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연령대는 30대(3878건, 22.5%)였고, 사망자는 50대가 가장 많았다(73명, 25.4%)

음주운전사고의 차량용도별로는, 비사업용차량이 1만4140건(82%)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비사업용차량 중 승용차사고가 1만1993건(69.5%)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1880건·버스 117건이 있었다. 사업용차량의 경우 1413건 중 렌터카 사고가 1228건(7.1%)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 103건·법인택시 45건·개인택시 11건이었다. 이륜차 역시 1209건으로 전체 7%를 차지했다.

음주운전사고를 시도별로 분석한 결과 사고발생은 ▲경기가 4495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서울 2327건 ▲충남 1,108건 ▲경북 1072건 ▲경남 1023건이었다. 사망자는 ▲경기 73명 ▲경남 36명 ▲전남 27명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사고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강원(25.8%), 사망자수가 증가한 곳은 ▲대전(133.3%)이다.

이에 서 위원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특히,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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