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방사광가속기 사업 주인공은 청주…최종 선정

김동주 / 기사승인 : 2020-05-08 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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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접근 용이…지리적·발전가능성 분야서 고득점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인 1조원대 대형 국책연구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예정지로 충북 청주가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8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청주시를 사업 예정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1차관은 "충청북도 청주시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리적 여건, 발전가능성 분야 등에서 타 지역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적의 부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과기부는 지난 3월27일 4세대 방사광 가속기 공모 계획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8000억원을 투입해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하고 2028년부터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방사광 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시켜 발생하는 X-선을 이용해 물질의 기본 입자를 분석하고 관찰하는 초정밀 대형 연구시설로 유치만으로 생산유발 효과는 6조7000억원, 부가가치는 2조4000억원에 달한다.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도 13만7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강원 춘천·경북 포항·전남 나주·충북 청주 등 지방자치단체 4곳이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었다.정부는 평가항목으로 접근성과 안전성, 정주여건 등 입지조건을 50%, 지방자체단체 지원 항목은 각각 25%로 정했다.

과기부는 4개 지자체 대상으로 사업 지원 계획을 듣고 지난 6일 나주와 청주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고 이후 두 곳에 대한 현장 방문 실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청주시로 결정했다.

청주시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대덕연구단지 등 연구 인프라가 인근에 밀집돼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늦어도 2022년에는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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