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뉴욕증시, 혼조 마감…지정학 긴장 속 종목별 등락 엇갈려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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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차혜영 기자]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쟁 관련 소식이 이어지며 장중 변동성이 커졌고, 유럽증시는 하락했다. 반면 아시아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시한을 앞두고 대체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내린 4만6584.4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8% 오른 6616.85, 나스닥 종합지수는 0.10% 상승한 2만2017.85에 거래를 마쳤다. 마감 약 한 시간 전 파키스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줄었다.

종목별로는 브로드컴이 6.21% 뛰었다. 구글과 엔트로픽이 브로드컴과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인텔은 테슬라의 초대형 반도체 공장 테라팹 건설에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소식에 4.19% 올랐다. 테슬라는 1.75% 내린 346.65달러, 엔비디아는 0.26% 오른 178.10달러, 알파벳은 1.82% 오른 305.46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16% 밀린 372.29달러, 애플은 2.07% 급락한 253.50달러를 기록했다. 팔란티어는 1.45% 오른 150.0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에서는 독일 DAX 지수가 1.06% 내린 2만2921.59, 영국 FTSE 100 지수가 0.84% 하락한 1만348.79, 프랑스 CAC 40 지수가 0.67% 떨어진 7908.74에 마감했다. 유로존 3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7로, 전달 51.9보다 1.2포인트 낮아졌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0.03% 오른 5만3429.56,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0.26% 상승한 3890.16, 대만 가권지수가 2.02% 오른 3만3229.82에 각각 마감했다. 일본의 2월 실질 가계지출은 전년 동월보다 1.8% 줄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의 계획과 건설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하면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주도 정책 지원 기대 속에 올랐다. 홍콩 증시는 청명절로 휴장했다.

시장에서는 오늘 미국의 FOMC 의사록 공개와 델타항공 실적 발표, 유로존의 2월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가 예정돼 있다. 웰스파고 투자연구소의 폴 크리스토퍼는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긴장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파셋의 톰 그래프 전략가는 “유가가 전쟁 이전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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