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외국인 위한 여권 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 출시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2 08: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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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인증만으로 국내 결제 가능… 외국인 편의 증진 기대

▲ BC카드 외부 전경 (사진= BC카드 제공)

 

[mdtoday=박성하 기자] BC카드가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며 카드사 최초로 외국인 여권 인증만으로 국내 결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외국인 전용 간편 결제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이나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인 장기 체류 외국인도 페이북 가입을 통해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택시 및 KTX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들이 대부분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아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BC카드는 제휴처가 발급하는 외국인 선불카드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결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외국인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제휴처에서 실물 카드를 받은 후, 휴대폰에 페이북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시 여권 인증과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 즉시 국내 350만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다날에서 발급 중인 '콘다(K.ONDA)' 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BC카드는 이번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달성'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디지털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명성에 비해 외국인들이 디지털 서비스 이용 시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처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규 상품을 출시하여 외국인 대상 신규 수익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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