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조성우 기자]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배뇨 장애뿐만 아니라 방광 기능 저하,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조기에 치료할수록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며, 효과적인 치료법을 통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배뇨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변 줄기가 가늘어짐 △배뇨 중단 △잔뇨감 △야간뇨 △빈뇨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잔뇨가 방광에 남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방광 기능이 약화되고, 요로감염 및 신장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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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리 원장 (사진=스탠탑비뇨의학과 제공) |
초기 전립선비대증은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알파 차단제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가 사용되며,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배뇨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전립선 크기가 45~50g 이상이거나, 약물 복용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워터젯(아쿠아빔) 로봇수술, 수증기를 이용한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ReZUM), 전립선결찰술(UroLift), 홀뮴 레이저 전립선 절제술(HoLEP),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 등이 있다.
스탠탑비뇨의학과 김도리 대표원장은 “워터젯 로봇수술은 기존 수술법 대비 출혈이 적고, 성기능 장애 및 요실금 부작용이 현저히 낮은 치료법이다. 평균 수술 시간이 15분 내외로 짧고, 대부분의 환자가 하루 내로 퇴원할 수 있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후 요실금 발생률이 1%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전립선비대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방광 근육이 약해지고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전립선 크기와 배뇨 상태를 점검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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