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는 있었지만... 고위험 산모, 유의해야하는 이유는?

조성우 / 기사승인 : 2025-05-16 1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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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흔히 현대 사회는 100세 인생이라고 얘기한다. 과거에 비해 의학의 발달과 기대 수명이 높아진만큼, '건강과 젊음'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기대수명이 높아진만큼, 현대사회는 '과도기'를 겪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과 함께 임신·출산 연령에 대해서 얘기해볼 수 있다. 여성의 사회 진출과 함께 맞벌이가 자연스러워진 오늘날, 2세에 대한 계획 또한 늦춰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문제는 기대 수명과 무관하게 여성의 가임력은 여전히 한정적이고, 고위험 산모에 대한 기준 또한 아직 35세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고위험 임산부란, 임신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일반적인 임산부에 비해 높은 산모를 의미한다. ▲35세 이상의 나이에 임신·출산을 경험하는 산모 ▲기존에 저체중, 비만인 산모 ▲다태아 임산부 ▲기저질환이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산모 ▲자궁 이상 및 수술 이력이 있는 산모 ▲과거 조산, 유산, 사산 등 경험이 있는 산모 등이 이에 해당된다.

 

▲ 이윤정 원장 (사진=더미즈병원 제공)


실제 고위험 임산부의 경우 자간전증(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당뇨병 등 합병증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는데다가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등 임신 중 태반 이상이 나타날 확률 또한 높아진다.

이외에도 조산, 저체중아나 선천성 기형 등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산전 검사와 더불어 관리를 필요로 한다.

더미즈병원 이윤정 원장은 "고위험 산모의 정의는 단순히 산모의 나이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초산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임신을 고려하는 여성들이라면 임신 전에도 꾸준한 관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산모들이라면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을 꾸준히 섭취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사전에 산모의 자궁과 난소에 이상이 없는지, 그동안 모르고 지나치던 기저질환은 없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야한다. 또한 항체 검사를 통해 임신 중에는 접종이 어려운 예방 주사들 또한 미리 맞는 것이 중요하다. 단, 풍진 예방 접종과 같은 경우에는 접종 후 최소 1개월~3개월 정도 피임을 해야하므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계획적으로 임신을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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