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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호 본부장 (사진=클라우드호스피탈 제공) |
[mdtoday=박성하 기자] 최근 메디게이트 MSPAC 2025컨퍼런스 강연에서 클라우드호스피탈 박지호 본부장은 해외 환자 시장의 변화와 함께 병원이 해외 시장에 진입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 환자 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병원의 해외 진출 전략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박지호 본부장은 강연에서 “외국인 환자 시장은 단순히 숫자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고 방문하기까지의 경로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특정 국가 에이전시나 광고 채널 중심의 유입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해외 환자들이 직접 검색을 통해 병원을 찾고, 온라인 상담과 비교를 거쳐 방문을 결정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성형외과와 피부과 중심이던 수요가 안과, 건강검진, 내과, 치과 등으로 확대되면서, 보다 다양한 진료과의 병원들이 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강연에서 해외 환자 유치의 본질을 ‘마케팅 비용 경쟁’이 아닌 ‘진입 환경 설계’로 정의했다.
그는 “해외 환자 유치는 단발성 광고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검색부터 상담, 예약 확정, 내원까지 이어지는 전체 구조를 설계하는 일”이라며 “이 구조가 없으면 문의는 늘어나도 실제 내원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언어 대응, 상담 품질, 예약 프로세스, 결제와 사후 관리까지 포함한 운영 체계가 갖춰지지 않으면 병원 입장에서는 해외 환자 유치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호스피탈은 병원이 해외 환자 시장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SaaS와 플랫폼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박지호 본부장은 “클라우드호스피탈은 해외 환자를 대신 유치해주는 에이전시가 아니라, 병원이 직접 해외 시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주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환자 대상 글로벌 홈페이지 구축, SEO 기반 검색 유입 구조 설계, 다국어 상담 채널 연동, 문의 이후 예약 확정과 내원까지 이어지는 전환 프로세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함으로써, 병원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해외 환자 유치 경험과 데이터를 내부에 축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강연에서는 해외 환자 시장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디지털 환경과 운영 구조만 갖춰진다면 대형 병원뿐 아니라 단과 의원이나 중소 병원도 충분히 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의 해외 환자 유치는 누가 더 많은 광고비를 쓰느냐가 아니라, 누가 먼저 안정적인 해외 진입 환경을 구축하느냐의 경쟁이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호스피탈은 병원이 스스로 해외 환자 유치를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해외 환자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 중인 병원이라면, 클라우드호스피탈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홈페이지 구축부터 환자 유입과 전환 구조까지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호스피탈 관계자는 “해외 환자 유치를 검토 중인 병원이라면 진료과나 규모와 관계없이 제휴 상담이 가능하다”며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현실적인 방향성과 구조를 함께 설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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