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H 검사로 임신 가능성 미리 확인… 난임 예방 방법은?

이가은 / 기사승인 : 2025-07-10 1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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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이가은 기자]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AMH 검사’를 통해 난소 나이를 확인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자연임신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고, 보다 계획적으로 임신을 준비하려는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변화다.


AMH(Anti-Müllerian Hormone)는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난소에 남아 있는 난포 수를 간접적으로 예측할 수 있어 흔히 ‘난소 나이’를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 수치는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감소하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의 영향으로 젊은 나이임에도 실제 나이보다 난소 기능이 빠르게 저하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AMH 검사는 난임 여부를 직접 진단하진 않지만, 난소 예비력과 난소 나이를 파악해 임신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유용한 참고자료가 된다. 

 

▲ 황지영 원장 (사진=서울퍼틸리티여성의원 제공)

서울퍼틸리티여성의원 황지영 원장은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기본적인 산전검사와 함께 AMH 검사를 통해 현재의 난소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20~30대라고 해서 난소 기능이 모두 정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해보는 것이 임신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임신을 고려 중인 여성이라면 AMH 검사 및 산전검사 등을 통해 난소 건강과 가임력을 미리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가임력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필요 시 보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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