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모방 다이어트, 노화 등 건강 지표에 긍정적 변화 일으켜

한지혁 / 기사승인 : 2024-02-24 13:08:11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소위 단식 모방 다이어트(Fasting Mimicking Diet, FMD)가 여러 건강 지표들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한지혁 기자] 소위 단식 모방 다이어트(Fasting Mimicking Diet, FMD)가 여러 건강 지표들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FMD가 인슐린 저항성, 간 지방, 염증 및 노화와 관련된 기타 지표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Nature)’에 실렸다.

FMD는 한 달에 3~5일 정도 열량을 제한하며 소식하는 다이어트 방식으로 전체적인 칼로리, 단백질, 탄수화물이 모두 적은 식단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불포화지방 함량은 높고 칼로리와 단백질, 탄수화물 함량은 낮은 5일 식단을 바탕으로 FMD를 설계했다. 연구진은 18세에서 70세 사이의 100명의 참가자를 포함한 두 가지 임상 연구에서 식단의 영향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했다.

FMD를 따른 참가자는 5일 동안 연구진이 짠 식단을 따랐으며 나머지 25일 동안은 일반적인 식단을 유지한 채 3~4개월 동안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 결과 FMD 그룹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낮고 HbA1c 결과가 낮았으며 공복 혈당 결과 역시 더 좋았다. 또한 복부 지방과 간 지방이 적어졌고 염증 수치가 개선되었으며 노화와 관련된 지표 역시 평균 2.5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FMD가 여러 건강 지표들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인 산모, 노인 등에서는 FMD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임신 중에는 대사 요구량이 높아지며 노년기에는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이미 만성적인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식을 통한 다이어트는 일반적으로 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단식으로 늘어나는 수명, 핵심은 '재식이' 단계에 있어
치매 전단계에서 운동과 인지 훈련 병행하면 '멀티태스킹' 능력 향상
고령층, 아침이 ‘골든타임’... 집중·의사결정 효과 높다
잠 깊게 못자는 당신, 인지 기능 감퇴 의심
일본인 장수 비결, '노인 돌봄'에 있었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