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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성 포화지방 비중이 높은 식사에서 식물성 불포화지방 비중이 높은 식사로 전환하면 2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최재백 기자] 동물성 포화지방 비중이 높은 식사에서 식물성 불포화지방 비중이 높은 식사로 전환하면 2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성 포화지방 비중이 높은 식사에서 식물성 불포화지방 비중이 높은 식사로 전환하면 2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실렸다.
연구팀은 ‘식이요법 중재 무작위대조시험’인 DIVAS 시험으로부터 참여자 113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DIVAS 시험은 영국에 거주 중인 참여자 195명을 세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16주간 동물성 포화지방 비중이 높은 식사를 먹였고, 다른 두 그룹은 각각 식물성 모노-불포화지방, 식물성 폴리-불포화지방 비중이 높은 식사를 먹였다.
이후 연구팀은 혈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포화지방을 불포화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이 참여자들의 혈중 지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하기 위해 45가지 지질 대사물질 농도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그들은 ‘다중-지질 점수(Multi-Lipid Score, MLS)’가 높을수록 혈중 지방 건강이 우수함을 시사하며, 식물성 불포화지방을 많이 먹고 동물성 포화지방을 적게 먹으면 높은 MLS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그들은 더 단순화된 rMLS(Reduced MLS) 점수를 과거 코호트 연구와 또 다른 식이요법 무작위대조시험에 적용해 식이 지방이 혈중 지질과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MLS 또는 rMLS 점수가 높은 참여자는 또래보다 심장 대사 질환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MLS 점수가 높으면 심장 질환 위험이 6배 감소했고(32% vs. 5%), 2형 당뇨병 위험이 5배 감소했다(26% vs. 5%).
세계보건기구는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면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 바 있다.
‘미국인을 위한 식사지침(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 DGA)’에 따르면 하루 포화지방 섭취량은 전체 섭취 칼로리의 10% 미만인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약 70~75%의 미국 성인이 하루 포화지방 섭취 권장량을 초과해 식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모든 유형의 포화지방이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포화지방산을 폴리-불포화지방산으로 전환하면 관상 동맥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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