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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외수정 전 체중 감량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체외수정 전 체중 감량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외수정 전 체중 감량 중재가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체외수정은 여성의 난자를 체외로 채취해 시험관에서 정자와 인공적으로 수정시킨 뒤, 생성된 배아를 다시 자궁에 이식하는 첨단 불임 치료 기술이다. 1978년 처음 시험관 아기가 탄생한 이후, 체외수정은 난임 부부들에게 임신의 기회를 제공하며 생식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난자와 정자, 착상을 유지할 수 있는 자궁이 체외수정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과배란 유도, 난자 및 정자 채취, 수정, 배아 배양, 자궁 내 이식의 절차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 성공률이 개선되고 있다.
사회적 환경 변화와 출산 연령 증가로 인해 체외수정 시술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과 임상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1980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19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12건의 무작위 대조 실험 연구를 검토했다. 참가자들은 일반적으로 30대 초반의 여성이며 체중 감량 중재 전 체질량지수 중앙값이 33.6이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저칼로리 식단, 건강한 식습관 조언과 운동 프로그램, 식이요법,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체중 감량 중재를 했다.
연구 결과, 전반적으로 체외수정 전 체중 감량 중재가 비보조 임신율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체중 감량 중재가 치료 유도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체중 감량과 정상 출산 간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도 부족했다.
연구진은 체외수정 전 체중 감량이 임신율을 증가시킨다고 결론지으면서도 추가적인 임상 시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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