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약 복용? 임산부가 피해야할 약물은

조성우 / 기사승인 : 2025-07-18 11: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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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임신 기간 동안에는 일상에 당연했던 것들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도 산모가 섭취하는 음식물과 약물은 태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필요로 한다. 특히 평소 복용하던 약물이 태아에게 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약물을 복용하기 위해서는 임부 금기 약물이 어떤 것인지를 숙지하는 것이 좋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등급별 임부 금기 약물을 구분하는데, 등급에 따라 위험도가 차등으로 구별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X등급은 복용 절대 금기이며, D 등급 및 C 등급은 조건부 사용가능 등으로 구분해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위험성을 온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의료진의 상담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 김은아 원장 (사진=더미즈병원 제공)

임산부가 절대 복용해서는 안되는 성분으로는 아토르바스타틴, 에스트라디올, 피나스테라이드, 이소트레티노인, 와파린, 이부프로펜 등이 있다. 각각 고지혈증제, 항구토제, 탈모치료제, 여드름치료제, 혈전증 치료제, 해열·진통제로 쓰이는 성분이다. 이러한 성분들은 태아의 기형을 유발하고 유산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이외에도 구충제나 골다공증제, 항우울제, 소염진통제 중에서도 아스피린 등의 성분은 임산부의 복용 전 필히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치도록 되어있다.

더미즈병원 김은아 원장은 "해당 성분 약품 외에도 임산부라면 평소 복용하는 진통제 성분까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며, 혼동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볼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부프로펜은 많은 산모들이 시중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성분으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만약 감기 몸살 증상으로 약을 복용해야한다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유되어있는 타이레놀과 같은 약을 복용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원장은 "기저질환으로 복용해야하는 약물이 있다면 반드시 주치의와의 상담 하에 복용을 하거나 대체제를 처방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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