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예별손보 인수 검토?..."사실무근"

유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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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태광그룹)

 

[mdtoday=유정민 기자] 태광그룹이 예별손해보험(옛 MG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투자은행(IB) 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된 가운데, 태광그룹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예별손보는 MG손보의 계약 이전과 매각 추진 과정에서 출범한 가교보험사로, 오는 23일 예비입찰 마감이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장에서는 태광그룹이 금융사업 확대 차원에서 예별손보 인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태광그룹 측은 “예별손보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예별손보 매각은 예금보험공사가 자금 투입과 공개 매각을 병행하는 구조로 진행되고 있다. 

 

과거 메리츠화재가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인수를 추진했으나, 고용 승계 등 쟁점을 둘러싼 협의 과정에서 무산된 사례가 있다.

 

시장에서는 예별손보 매각의 핵심 변수로 예금보험공사의 지원 여부가 거론된다. 예금자보호법 제37조에 따라 부실 금융회사 인수자는 예금보험공사에 자금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과거 인수 추진 당시에는 예보기금 지원 규모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험사 자본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인수자의 추가 자본 부담, 지급여력(K-ICS) 개선 효과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태광그룹은 최근 금융 부문뿐 아니라 신사업 영역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애경산업 인수와 뷰티 자회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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