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볼수록 치매 위험 줄어들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3-04-21 15: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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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볼수록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기자] 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볼수록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가벼운 인지 장애 및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가 ‘미국 의사 협회 저널(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가벼운 인지 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는 주로 치매 발병 이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사고력과 기억력이 약간 저하되는 것을 말한다.

가벼운 인지 장애가 있는 경우 주기적인 인지 능력 평가와 추적 관찰을 통해 치매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가벼운 인지 장애에서 상태가 악화돼 치매가 생기기도 한다.

연구진은 65세 이상의 노인 1716명을 대상으로 노화에 대한 개인의 생각이 가벼운 인지 장애가 치매로 이어지는 데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지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었고, 그들을 추적 관찰하며 인지 능력의 변화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일수록 가벼운 인지 장애로부터 회복할 가능성이 높았다.

인지 능력 회복에 걸리는 시간 또한 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일수록 짧았다.

추가로, 연구진은 두 집단을 12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정상적인 인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가벼운 인지 장애를 갖게 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일수록 가벼운 인지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낮았다.

연구진은 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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