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생맥주 관리사 자격 제도 도입

이가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13: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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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인증 기반의 전문 자격 신설로 외식업계 품질 표준화 및 상생 도모

▲ 오비맥주와 함께 MDM 자격 제도를 운영하는 키노콘 감독관이 MDM 1호점인 서울 충무로 선술집 ‘소’를 방문해 김희재 대표(오른쪽)가 생맥주 위생관리 절차에 맞게 생맥주 공급 라인을 관리하는지 중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오비맥주 제공)

 

[mdtoday = 이가을 기자] 오비맥주가 국내 최초로 고용노동부 인증을 기반으로 한 ‘생맥주 관리사(Master Draft Manager, 이하 MDM)’ 자격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생맥주의 위생과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검증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단발성 교육과 달리 고용노동부 인증을 거친 비영리 형태의 공신력 있는 제도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의 공동 운영사인 키노콘은 지난 14년간 생맥주 품질관리 교육 및 기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온 전문 기업이다. 오비맥주는 키노콘의 기술력에 자사의 품질 경영 노하우를 결합해,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품질의 생맥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리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MDM 자격 취득 과정은 실제 매장 환경에서의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총 4단계로 구성된다. 

 

교육생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거친 뒤 온라인 시험과 현장 실기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교육 과정은 생맥주 위생 관리, 공급 라인 세척, 탄산압 조절, 전용 잔 관리, 신선도 유지를 위한 보관 방식 등 고품질 생맥주 제공에 필요한 전 과정을 포괄한다. 특히 현장 실기 시험을 통해 단순 암기가 아닌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인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모든 과정을 통과한 합격자에게는 MDM 공식 자격증과 매장에 부착할 수 있는 인증 명패가 수여된다. 또한 매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잔, 생맥주 품질관리 전용 공구 세트가 제공되며, 매장 홍보를 위한 SNS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생맥주 맛의 핵심은 기기의 정밀한 관리에서 시작되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키노콘과 함께 업계의 품질 표준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격 제도 운영과 전문가 현장 점검을 병행하여 외식업주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생맥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6년 시작된 MDM 자격 제도는 현재까지 전국 220여 개 매장으로 확대되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자격 제도와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MDM 생맥주 퀄리티 자격시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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