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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의 표준 항우울제가 많은 환자들에게 효과가 없는 이유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기존의 표준 항우울제가 많은 환자들에게 효과가 없는 이유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과 같은 다른 신체 질환과 강하게 연관된, 임상적으로 구별되는 비전형적 우울증의 아형에 대한 연구 결과가 ‘생물학적 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에 실렸다.
1만5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연구 대상자의 21%에 해당하는 비전형적 우울증 환자군은 일반적인 항우울제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았다.
이러한 약물들은 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표적으로 하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유형의 우울증에는 생체 시계의 조절 이상과 같은 다른 생물학적 과정이 관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기존 약물과는 다른 대안적 치료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비전형적 우울증 환자군은 체중 증가와 같은 일반적인 항우울제의 부작용을 경험할 가능성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증가하는 우울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에 기반한 보다 정밀한 치료가 핵심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력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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